겨울에 굴이 제철인가?
내 기억에는 그랬던 거 같은데
여튼 생굴이라 더 맛있는
모려촌굴뚝배기 다녀왔음.
원래 굴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생굴을 쓴다고 해서 뭔가 더 믿음이 감/
굴전 너무 맛있음 ㅠㅠ
이거 진짜 막걸리각인데
운전을 해야 해서 못 마시는게
너무 한스럽더라 진짜 ㅎㅎㅎㅎㅎㅎ
낮술은 엄빠도 못 알아본다고 하던데
안 마시길 잘 한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국밥도 그냥 기본있고
얼큰한거 있던데
난 둘 다 맛있더라.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역시
자꾸만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남
뚝배기에 나오니까
다 먹을때까지 따뜻한게
진짜 너무 좋더라 ㅠㅠㅠㅠㅠㅠㅠ
따뜻한 국물이 중간에 식어버리면
진짜 너무 속상한데
이건 다 먹을때까지 계속 따뜻함이 유지됨 ^^
덜어먹을 그릇이랑
국자랑 다 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때문에 두그릇 다
내 앞에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덜어먹는거보다
뜨거워도 후후 불어먹는게 좋더라
덕분에 입천장 다 까졌지만 그래도 행복한 맛 >_<
굴전도 굴뚝배기도 다 클리어했당
같이 나온 고추가 정말 매웠음 ㅎㅎㅎㅎㅎ
국물이 진심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묵은지 들어간것보다
그냥 기본 굴뚝배기가 훨씬 맛있더라!
계절메뉴로 있는 생굴회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생굴은 진짜 싱싱한집 아니면
비린맛 나서 못 먹겠던데
이 집은 다른 메뉴들 먹어보니까
생굴회 정말 괜찮을 거 같당.
지점이 여러개 있던데
여기 맘에 들어서 자주 갈 듯^^
생굴을 써서 더 맛있는거 같당.
비 오고 나니까 날씨 엄청 추워졌던데
여기 또 가야지 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