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자꾸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됨.
국밥은 너무 자주 먹어서
당분간은 안 먹어도 될 듯 ㅎㅎㅎㅎ
주말모임 술안주는 조개구이 탕탕탕!
오랜만에 갔는데
여기 진짜 어릴때부터 10년 넘게
그 자리에 있는 집인 듯 ㅎㅎㅎㅎㅎㅎㅎ
조개구이 먹고 싶을때는 여기 가는데
술안주로는 딱 좋은 거 같다.
갈때마다 손님이 정말 많음!
헝 ㅠㅠㅠㅠ
원래는 안 바쁘면 구워 주시는데
손님이 진짜 너무 많았던 관계로 우리가 구워 먹었음.
이런건 완전 맛있긴 한데
굽는 사람이 너무 힘들다는게 함정 ;;;
헝 ㅠㅠㅠ
나 먹으라고 이렇게 앞에다 두다니
넘나 감동적인것 ㅠ
난 어디가서 먹을 거 챙겨주는 사람이
제일 좋더라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고기도 솔직히 굽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른데
조개구이도 어떻게 구워 먹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다름 ㅎㅎㅎ
우린 못 구워서
그냥 익은거 양념에 다 때려 넣었는데
그래서 국물이 밍밍했다..
원래는 저 국물도 조개 넣으면 완전 맛있는데 ㅎㅎㅎ
모듬구이랑 조개탕 시켜서 먹었는데
조개탕 스케일이 겁나 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를 때 안주로는 조개구이 이런거 완전 괜찮은 듯!
그나저나 난 언제부터 살 뺄 수 있는것인가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