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재료 사놓고

요리를 안해먹으니까 자꾸 뭐가 남아서 ;;;

버섯 구할려고 굽기 시작했다가

갑자기 먹은 월남쌈 ㅋㅋㅋ

 

우리집에는 이상한 재료가 많다

유부초밥도 해먹어야 되는데

그건 유통기한이 좀 남았겠지....?

(지난번에 버려서 너무 아까웠음 젠쟝)

 

 

 

 

 

버섯을 그냥 구워먹으려고 꺼냈는데

갑자기 오이도 있고

당근도 있으니까 도전해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버섯을 길게 자름

 

이렇게 자르는것도 힘들었는데

이런거 얇게 잘 자르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당 ㅎㅎㅎㅎㅎ

 

 

 

 

요리준비과정에

버섯밖에 없는게 함정 ㅎㅎㅎㅎ

 

사실 재료라ㅏ고 할 게 없었음

오이랑 당근

그리고 크래미 있길래 꺼내 먹었는데

난,,, 진짜,,, 당근을 태어나서 처음 잘라봤는데

너무 단단해서 놀람 ㅎㅎ

 

잘 안 잘라지더라 ㅠㅠㅠ

 

 

 

 

뭔가 차린건 없는데

예쁜 느낌이라 한 번 찍어봤음 ㅎㅎㅎㅎ

 

 

당근이랑 오이랑 길이가

다들 제각각인게 함정이긴 한데 ㅎㅎ

오이는 껍질 벗기지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내돈주고 오이를 사서 잘라서

이렇게 먹어보는거 처음임

 

오이도 종류가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ㅋㅋㅋ

 

 

 

 

라이스페이퍼 적셔서

이렇게 재료 다 넣고 싸먹으니까

헐,,,, 의외로 존맛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대박 맛있었음

너무 놀랐다

내가 했는데 맛있어서 ㅎㅎㅎ

 

 

 

 

계란도 그냥 먹고싶어서 갑자기 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또 혼자 스스로 감동함 ㅋㅋㅋㅋ

 

당근이 사놓은지 좀 된지라,,

안 싱싱해서 속상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참 맛있었음!

 

앞으로 집에서 월남쌈 자주 해먹을 듯 ㅎㅎㅎ

 

Posted by 훈녀★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