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산,
앞산전망대 초보도 가기 쉽네요!
진짜 오랜만에 산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등산 안 좋아해요
힘든거 딱 질색 ㅎㅎㅎㅎㅎㅎ
앞산전망대까지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더 올라갔다고 들었는데
우린 거기서 사진 찍고 내려옴 ㅋㅋㅋㅋ
뭔가 길이 막 힘들거나 가파르지 않아서
산책가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겠더라구요~
재밌었어요 >_<
내려오는 길에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라
초록한 아이들을 막 찍어봄
솔직히 운동도 등산도
하고나면 뿌듯한데 마음먹기까지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
근데 저 모자는 누구의 것인지 ㅎㅎㅎㅎ
앞산전망대까지 1km도 안됨 ㅎㅎㅎ
근데,
갓바위는 거리는 저만큼밖에 안되지만
진짜 힘든데
여기는 정말 괜찮았어요!
등산 완전 생초보지만 충분히 갈 수 있었으니까
어린이들도 무난할 듯~
내려가는 계단,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요즘 대구날씨가 너무 오락가락이라
막 더웠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비가 왔다가
다시 파란 하늘이었다가
아주 그냥 난리라는 ;;;
내려오면 신발 청소할 수 있는 에어건도 있고
얼굴에는 사용하면 안되고 ㅎㅎㅎ
그냥 오랜만에
평일 낮에 이렇게 여유롭게 자연 속으로 다녀오니까
뭔가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이렇게 기분 좋을때는
뭐라도 할 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 ㅎㅎㅎㅎㅎ
앞산전망대 가끔 가야겠어요!
너무 더울때 말고는 진짜 힐링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