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발견, 신천시장 초빼이 맘에든당!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신천시장 갔는데
딱히 배가 고픈건 아니라서
(사실은 3차였기 때문에)
간단히 술 마실 곳 찾다가 초빼이 갔음,
※초빼이
1.보통사람과 알콜중독자 사이를 넘나드는 인물
2.술을 많이 좋아하면서도 엄청난 양을 마시는 사람을 일컬음
국어사전에 저렇게 나와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초빼이 뜻
알고보니 진짜 더 우리같음 ;;;;;
진짜 조용하고 깔끔함!
여기 좀 뜻밖의 발견인데 맛있더라,
배부른데 맥주 ㅎㅎㅎㅎㅎ
이미 소주를 과하게 마신 상태라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할까????
난 술 적당하게 먹고 대리 부르는거 너무 아까움 ㅠㅠㅠ
예전에는 경산까지 택시 타야하니까
택시비 아까워서 진탕 마셨고
차 생기고 나서는 경산까지 대리 불러야 하니까
과하게 마실거 아니면 아예 시작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부김치,
배부를때는 이게 최고다! ㅎㅎㅎ
왠지 마른안주는 정이 안가서 잘 안 먹게 되더라 ;;;;;
이렇게 먹다가
찌개였나 탕이었나 여튼 하나 더 시켜서
소주로 바꿔탐,
당연히 사진은 없음
우린 수다 떠느라 정신 없었으니까 ;;;
친구들 만나면
진짜 다 아는 얘긴데
서로 모르는 근황이 없는데
왜 이렇게 할 얘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ㅎㅎㅎ
여튼 신천시장 초빼이 여기 맘에 든당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