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연별곡, 폭식타임 시작 ㅎㅎㅎ
난 정말
뷔페를 좋아하지 않는다
먹고나면 늘 속이 불편하고
뭔가 기분이 나빠져서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폭식타임,,,
친구가 자연별곡 가고싶다 그래서
딱 두접시만 먹기로 나 스스로와 약속하고 갔는데
약속은 깨어지라고 있는거라며? ㅎㅎㅎ
폭. 식.했. 다.
난 야매다이어터,,,
만석시에는
2시간만 먹고 일어나라는 얘기인가봄.
근데 나는 이런데서 몇시간씩 어떻게 앉아있는지
그게 더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리에 앉아서 수다떠는건
커피숍 말고는 절대 못 하는 1인
그래서 커피숍도 잘 가지 않지,
가만히 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그렇다고 운동을 하는건 아니지만 ㅎㅎㅎㅎㅎㅎㅎ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ㅎㅎㅎ
난 목살구이 삼겹살구이 이런거 넘나 좋아함,
요즘은 고기 구워주는 한식뷔페가 많아서 좋으당
그냥 이건 괜히 예뻐보여서 한 번 찍어봤음,
분수대인가?
여튼 입구쪽이 쓸데없이 넓다고는 생각했당 ㅎㅎㅎㅎㅎㅎ
나의 첫접시,
이정도로 시작했으니
그 뒤는 어떻게 됐을지 안 봐도 뻔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데려왔는데
감칠맛 나게 데려와서
결론은 비빔국수 한그릇
치킨 한그릇
다 따로 데려와서 다 먹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
보쌈은 따로 예쁘게
쌈싸먹을 거니까
보쌈김치도 충분하게 ㅋㅋㅋㅋㅋㅋ
난 보쌈김치 정말 좋아함
보쌈 한조각에 저거 4개 5개씩 먹는다는게 함정 ;;;
아이스크림도 맛있던데
이거 샤베트
뭔가 건강해보이는 이름이었는데
맛있어서 개이득~
오랜만에 자연별곡
역시 내 슬픈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다,,
겁나 먹었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