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집의 기준은 분위기?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은 게을러서 계속 갔던 집만 가는 듯 ;;
언제부터인가 맛집의 개념이 상당히 모호해져서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그냥 분위기 좋은집,
맛집이라고 해서 가면 그냥 싼집,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그냥 인테리어가 예쁜집,
진짜 여러번 속아서 안 믿고 싶은데
그래도 계속 검색하게 되는 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맛집이라고 추천해서 다녀온 올어바웃월드서퍼,
여기는 2개월에 한번씩?
나라컨셉이 바뀐다고 하는데
좀 음식맛이 건강함!
컨셉 자체는 엄청 신선한데 그렇게 미친듯한 맛집은 아니었던거 같다 ;;
가게는 진짜 예쁨 ㅋㅋㅋ
원테이블이라 독립된 공간이 없어서
모르는 사람과 함께 식사해야 할 수도 있음,
근데 영화에서 보면 이런 식당에서 인연 만나던데
현실세계에서 그런일이 일어나긴 희박하겠지?
아니 뭐 갑자기 운명같은 남자를 만나기 좋은 장소겠다 싶어서 ㅎㅎㅎㅎㅎ
하지만 함정은
남자들끼리는 오지 않을거라는거 ;;;;
다음에 컨셉 바뀌면 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