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집에 온거 같은 정식, 기왓집
원래 집밥이야 맨날 먹는거니까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직장생활 하고 나서부터는 집밥에 집착하는 1인입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밖에서 사 먹는 밥이 좋았는데
매일 점심 저녁을 밖에서 먹다보니
이젠 무슨메뉴를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거조차 스트레스 ;;
그래서 한정식 집을 자주 가는 편인데
동구에 괜찮은 정식집이 있더라구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쓰는듯한 느낌이던데
가격대비 괜찮은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요거 만원!
기왓집은 그냥 정식이랑 삼계탕이랑 또 뭐 파는거 같던데
늘 가면 정식만 먹는지라 다른 메뉴에 관심없음 ㅎㅎㅎㅎㅎㅎ
된장찌개도 맛있고
특히 생선이 어찌나 포동포동한지 먹는 재미가 있답니당!
가게도 너무 예뻐서
갈 때마다 어디 놀러온거 같은 느낌;~
고무신마저 너무 정겨워서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
역시. 기본에 충실한 집이
밥이 맛있는거 같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