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식목록. 난 참 돼지런하다!
진짜 돼지런한 나란 여자
날씨가 좋으면 좋으니까 안 좋으면 안 좋으니까
늘 나는 음식을 많이 먹는거 같다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을 궁리를 늘 하고 있음 ㅎㅎㅎ
여기 계속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날씨 좋은날 다녀와서 더 좋았음,
사실 점심 먹으려고 간건데 시간 어중간할때 가서
한시간을 근처에서 배회했음 ;;;;;
물론 커피 마시면서 ㅎㅎㅎ
오픈 시간이 5시더라
고기 ㅠㅠㅠㅠ
다 구워주심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고기는 그 자체로도 맛있어야 하지만
굽는걸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많이 다른 편이라
고기 구워주는 집을 난 매우 좋아함
확실히 전문가가 구워주는 고기는
훨씬 더 맛있다!
근처에 있는 카페
여기 엄청 유명하던데 밀크티가 엄청 맛있음,
100% 홍차잎과 우유,
비정제설탕만으로 냉침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화학첨가물이나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뭔가 건강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점심에 좀 과하게 먹은거 같아서
(그래봤자 5시니까 이른 저녁이었지만 ;;;)
야식으로 먹을려고 샐러드 사왔다
늦은 시간에 갔더니
남아있는 샐러드가 이거밖에 없어서 사왔는데
맛은 성공적이었음
내가 아는 맛 ㅎㅎㅎㅎㅎㅎ
근데 늘 느끼는거지만
요즘 샐러드는 너무 비싸다
이건 입 심심해서 먹은건데...
오늘의 음식목록 보니까 내가 살을 찌우고 있는건지
빼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다는게 함정 ;;;;
근데 이거 맛있음
좀 비싸긴 한데
생각해보면 요즘 과자는 다 비싸다
난 엄청 게으른 편인데
왜 먹을때만 부지런한지 잘 모르겠다 힝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