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삼정콩국수, 맛있다 냠냠 :)
뭐 딱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건 아닌거 같고
추워지면 장사 안하는거 같은 집 ㅎㅎㅎㅎㅎㅎ
사실 인생 살면서 콩국수라는 메뉴가 맛있다고 생각해본 건 처음인데
여기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ㅋ
아니 첨에 콩국수 맛있는집 있다길래
그래도 나는 싫다며
싫어하는 메뉴라며 그렇게 얘기해놓고
이번 여름에 엄청 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콩 싫어하는 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콩국수집
자인시장 안에 있다.
여기 유명하던데 왜 나는 몰랐지?
여튼 콩국수 한그릇 6000원
메뉴는 달랑 그거 하나 ㅋㅋㅋㅋㅋㅋ
흐흐흐흐흐
저 김가루도 너무 맛있고
고기도 막 넉넉하게 넣어주고
다른집 콩국수는 분명히 소금 넣어서 간 하는거 같았는데
여기는 그냥 먹어도 매우 맛있다!
콩 비린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하나도 없음,
어떻게 이렇게 고소하기만 할 수 있는지
여튼 매우 신기하다 ㅋㅋㅋ
으으으으으
면도 막 살아있어 ㅎㅎㅎ
하,,
탱글탱글
이 집 비오면 장사안하니까
꼭 전화해보고 가야한당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고추가 또 그렇게 사납게 매움,,,,
국물도 시원하고 뭐 그래서 먹기에 부담은 없는데
지난번에 아침에 빈속에 땡초부터 먹었다가
완전 식겁 ;;;;;;;;
시원한 국물이었으니 망정이지
아마 국밥이랑 같이 먹었다면 내 얼굴 폭파했을 듯 ㅋㅋㅋㅋ
히히히히
하얀국물 다 좋아
콩국수라는 메뉴는 내 취향 아니었는데
좋아하는 밥집이 또 하나 생겼다!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