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명소 정박사삼계탕 찹찹 :)
정박사삼계탕은 진짜 어렸을때부터 갔던 곳인데
간판에 적혀있음.
"경산의명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산의명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정박사삼계탕 맛있음.
워낙 어릴때부터 자주 가던곳이라 가격이 계속 조금씩 오르는걸 지켜봤는데
저러다 한그릇에 2만원 하는날이 곧 올거 같음 ;;;
삼계탕 밖에서 잘 안 사먹는 사람들도 많던데
갠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라
몸보신이 아니라 그냥 자주먹음 ㅋㅋㅋㅋㅋㅋ
추우니까 급 생각나서 점심으로 선택한 정박사삼계탕,
내 삼계탕 살 발라주고 있는 예쁘니 ㅎㅎㅎ
내꺼 제발 손대지 말라고 ㅋㅋㅋㅋ
맛없게 후적거리지 말고 그냥 기다리라고 ㅋㅋㅋ
말은 저따위로 하지만 그래도 먹기좋게 살 발라주니까
예뻐할 수 밖에 없지 않겠냐는 말이지
아니,,,,
이상하게 먹다보면 내 삼계탕만 맛이 없어지는 이상한 경험을 여러번 하고 있는데
저렇게 고기 살 다 발라서 죽이랑 섞어서 막 이렇게 주면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수가 있더라!
늘 따라해도 내껀 맛없음 ㅋㅋㅋㅋㅋ
히히히히
죽 안에 살코기 다 들어있고
남은 고기는 또 나에게 넘겨줌.
히힝
다정스럽다 뀨뀨
하,,,
예전에는 삼계탕 반그릇도 다 못 먹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배가 커져서 한그릇 거의 다 먹는다....
내가 살이 찌는 이유인가봉가 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삼계탕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까 먹었는데 또 먹고싶은거 보면
정박사삼계탕. 경산의명소가 맞는 듯 ㅎㅎ